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청(FERA) 주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5년 연속 합격점을 획득했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잔류농약, 수질 등 약 10여 개 분야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받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1년 운영 개시 이후 매년 본 평가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토마토 농산물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을 분석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고창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120점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5년 연속 국제 숙련도 평가를 통해 지역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의 알뜰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 '캐시리워드'의 이용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시리워드는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를 적립하고, 이를 통신 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고객(외국인과 법인 고객 제외)이라면 누구나 KT 공식 앱 '마이 케이티'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용돈 받기, 쇼핑 구매, 출석 체크 등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하며 리워드를 적립하고, 적립된 리워드는 ▲통신 요금 납부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모바일·액세서리 쿠폰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달부터 KT 닷컴 핫딜 상품 구매 시에도 캐시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핫딜은 KT 닷컴에서 운영하는 쇼핑 서비스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을 초특가에 무료 배송으로 제공한다. KT 멤버십 5% 할인과 캐시리워드 5% 적립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KT는 핫딜 결제 기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캐시리워드로 핫딜 상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폴로 포니 반팔티, 핸디
전주에서 생산·가공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바이전주(BUY전주) 우수상품’으로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전주시는 우수상품 발굴 및 우수업체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6개 제품을 바이(BUY)전주우수상품으로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6개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소부당의 카스텔라·딸기·초코 생크림 치즈떡 △㈜에프엘컴퍼니의 저세상 직화불닭발 △(유)씨엠에프앤비의 한생원 전주콩나물 해장육수팩 △고감한지엔페이퍼의 고궁애창 한지창호지 등이다. 인증된 제품 중 ㈜소부당의 생크림 치즈떡은 쫄깃한 찹쌀떡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카스텔라 생크림 치즈떡은 겉면에 부드러운 카스텔라 가루를 입혀 풍미를 더했고, 딸기·초코 생크림 치즈떡은 크림에 딸기 퓌레와 초콜릿을 더한 제품이다. 소부당의 이 제품들은 전주의 대표 관광상품을 자리 잡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디저트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에프엘컴퍼니의 저세상 직화불닭발은 직화 공정을 통해 불향과 매운맛을 극대화한 밀키트형 닭발 제품으로, 전주와 익산, 김제 등 도내에서 신선하게 수급한 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5년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조 3,628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386억 원, 당기순이익은 4,5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3억 원 증가한 20조 3,628억 원을 달성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 단가는 3%(0.66원/MJ) 낮아졌으나, 판매 물량이 4%(68만 톤) 늘어나며 매출이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조 3,873억 원에서 1,487억 원 줄어든 1조 2,386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이자율 하락 등에 따른 도매공급비용 투자보수 감소(736억 원)와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 요금 지원금 증가(595억 원)가 반영됐다. 국제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호주 GLNG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모잠비크 FLNG,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9억 원 줄어든 4,52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및 관계기업 등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율 하락과 차입금 축소로 이자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는 병무청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예비군 대상자가 '하나원큐' 앱에서 자신의 동원훈련 일정을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기존에 병무청 사이트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병역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국가의 예비전력인 예비군 손님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손님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한국소비자원 '소비생활 안전정보' ▲맞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 고객에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시청자위원회 의견을 매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위원회 조사 결과,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있었다.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실시간 채널 시청 비중도 U+tv 고객의 80%에 달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고객들의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
익산시가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취업을 향한 첫걸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취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집중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1분 자기소개 대본 작성 ▲조별 발표 연습 ▲면접 예절 교육 ▲실전 면접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꾸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방향이 잡혔다"며 "실제 면접에 가까운 연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AI비즈콜은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안드로이드OS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특화기능을 추가했다. AI비즈콜은 유선전화기가 없어도 회사 전화번호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손쉽게 전환하거나(돌려주기),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요약 텍스트는 통화기록 및 주소록과 연동돼 전화를 받기 전 오간 연락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에 고도화된 통화 AI 기능을 추가했다. 요약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에 해야할 일을 AI가 추천한다. 이 외에도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에 추가한 연락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
전주시와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JB금융그룹이 지난 2023년부터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다캠프는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2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캠프에 참석했다. 올해 여름방학 캠프는 정읍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연수원인 아우름 캠퍼스에서 전주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전주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JB플렛폼 금융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액티비티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동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더불어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 전주시와 전주시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WiFi-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품질 개선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AP)를 기존 버스공공와이파이 임차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 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SKT는 시범 서비스 운영 중간 점검 결과, 최초 설치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다. 지난 5월 한달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