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2026년 해상풍력 14조 4000억원 투자 기반 바람연금과 생활인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전환에 나선다.
부안군은 16일 전북 부안에서 2026년을 민선 8기 후반부 정책 결실의 전환점으로 삼고 해상풍력 이익공유 기반 바람연금과 생활인구 중심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해상풍력 이익공유 모델 구축과 첨단산업 농업 관광이 연계된 경제 구조 고도화, 일자리와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권익현 군수는 “에너지 전환의 성과를 군민 소득으로 연결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은 민선 8기의 종착점이자 민선 9기의 출발점으로 그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고 지역의 미래 구조를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된다. 부안군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을 2030년까지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부안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총 2.46GW 규모로 14조 4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에너지 전환 사업이다. 실증단지는 이미 운영 중이며 시범과 확산단지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새만금 사업도 성장 기회로 삼는다. 서남해 해상풍력과 연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전국 최초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고 방위산업 실증단지와 국제케이팝학교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바람은 잠시 불고 지나가지만 바람이 만들어내는 소득은 부안의 미래를 지킨다”며 “에너지를 지역의 힘으로 키우고 정책을 군민의 삶으로 연결해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