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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화)

전북특자도 기업투자 급증…이차전지·바이오 산업 대전환

전북자치도, 민선8기 기업유치 17조8천억 돌파…첨단산업 중심 구조 전환
전북, 대기업 투자거점 부상…민선8기 투자유치 질·양 동반 성장

 

 

[전북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이후 17조 원대 기업투자를 유치하며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52개 기업과 총 17조8,38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유치 실적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연평균 투자유치 규모는 약 5조 원으로, 과거 10년간 연평균 3조 원 수준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1,0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는 29건, 13조3,199억 원으로 민선7기 25건, 6조6,318억 원 대비 투자금액 기준 100.8% 증가했으며 건당 평균 투자금액도 2,653억 원에서 4,593억 원으로 73.1% 늘어나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을 동시에 달성했다.

 

산업구조 역시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민선6기에는 식료품 산업이, 민선7기에는 전기·전자 산업이 투자 비중 1위를 차지했으나 민선8기에는 이차전지 분야가 10조347억 원으로 전체의 56.3%를 차지하며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 이어 바이오 1조4,203억 원(8.0%), 화학소재 1조3,397억 원(7.5%) 등이 뒤를 이으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삼성, 포스코, LS, 두산 등 대기업 계열사 7개사를 유치해 총 4조4,017억 원의 투자를 확보하며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공약을 초과 달성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투자 완료 또는 가동 중인 기업 53개사와 투자 이행 중인 114개사를 포함하면 협약 기업 249개사 중 167개사(67.1%)가 실제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전략’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첨단 AI모빌리티, 푸드헬스테크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AI 실증밸리 구축, AI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앵커기업 발굴, 첨단복합소재 기반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 기업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민선8기 기업유치는 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정부 지원정책과 민간 투자 흐름을 적극 연계해 전북을 대한민국 핵심 투자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