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 전주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3일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서 문화 역량을 국제 무대에 알렸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현지시간 12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현장에서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과 전통 자개 문양을 활용한 키링 제작 등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대한민국 전통문화 소개와 함께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인 전주의 문화적 기반과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리아하우스 내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체험은 현지 관람객과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의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대형 국제행사 현장에서 문화 콘텐츠가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를 찾는 세계 각국 방문객들이 전주의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있다”며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보여주는
[전북뉴스] 전주시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미래문화 콘텐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의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2~4차 법정 문화도시 17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등 전국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도시 브랜드 확산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평가에서 각 도시의 정책 추진 성과와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전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콘텐츠를 육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록유산을 AI와 로봇 기술로 재해석한 ‘기억의 붓’, 관객의 소망을 빛의 군집으로 구현한 ‘소원등’, 감정에 반응하는 국악기 ‘소리화답’ 등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AI 국악 크로스오버’ 공모전을 통해 국악의 대중적 접근성을 확대했고,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와 ‘만사 OK 프로그램’
[전북뉴스]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렴 행정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시청 일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 및 향응 수수를 근절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동욱 부시장과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법 준수를 독려했다. ‘청렴돌림판’ 이벤트와 ‘청렴쿠키’ 나눔 행사도 병행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고위직 청렴 메시지 릴레이와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내부 시책을 강화해 청렴 문화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행적인 선물 수수 문화를 뿌리 뽑고,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뉴스] 전주시가 청년 등 미래세대의 지역 정착을 핵심 과제로 삼고 일·주거·생활 안정 중심의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종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인구청년정책국 신년 브리핑을 열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 청년이 만드는 전주’를 비전으로 한 청년·인구 분야 4대 전략과 15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정책과 인구정책을 생애주기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년의 지역 정착이 가족 형성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주형 일자리 확대를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취업 2000’,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또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창업중심대학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희망단, 청년협의체를 연계해 청년 참여 구조를 강화하고, 청년참여예산 확대와 청년인재 DB ‘청춘전집’,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 고도화를 통해 청년의 정책 제안과 시정 참여를 넓힌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
[전북뉴스] 전주동물원 내 휴게음식점이 장기간 공실 상태를 마치고 정상 운영을 재개하면서 관람객 편의시설 개선과 이용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운영이 중단됐던 전주동물원 내 휴게음식점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물원 휴게소는 관람객들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주요 편의시설이다”라며 “이번 운영 재개를 통해 동물원 이용환경 개선과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동물원 방문객에게 휴식과 식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용 허가 대상 시설은 전주동물원 내부에 위치한 휴게음식점으로 면적은 356㎡ 규모다. 사용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 2년간이며,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용허가 계획을 수립한 뒤 공개 입찰을 통해 같은 달 30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지난달 최종 사용 허가와 사용료 부과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동물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전북뉴스] 전주시가 청각장애인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를 담은 수어 영상물 제작을 확대하며 포용 행정 강화에 나섰다. 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는 청각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요 행사와 재난 상황, 복지·문화 정책 등을 담은 수어 영상물 총 60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각적인 소통이 중심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수어 영상은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장벽 없는(Barrier-free)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시정 소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단순 텍스트 전달을 넘어 수어와 자막을 결합해 농인(聾人)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되는 영상은 △주요 행사와 재난·사고, 보도자료 등을 신속히 전달하는 ‘시정소식’ 40편 △정책, 복지, 건강, 문화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 20편 등 총 두 분야로 구성되며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는 제작된
[전북 뉴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정부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AI·메타버스 기반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과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5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 전북특별자치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을 기술 실증을 넘어 콘텐츠와 산업,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8월 시행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 가상융합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원센터와 혁신센터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전북 가상융합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전북메타버스 지원센터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인력 양성과 기업 사업화 지원에 집중해왔다.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가
전주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주시는 3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전주지역 대학과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 전주시와 전주지역 4개 대학,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가 체결한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의 공식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주지역 4개 대학과 출입국사무소,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주시가족센터,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유학생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학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국인등록증 발급 과정의 애로사항과 한국어 교육 확대, 정서·심리적 지원 필요성,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각 기관이 실무적으로 추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전주가 자산운용과 농생명, 기후에너지를 특화한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해 “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지정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과 협력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우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약 1,500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 금융사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며 “인재와 교육, 정주환경 측면에서도 전주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기관과 인재가 모이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이 전제돼야 한다”며 “교통과 환경, 생활 인프라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금융위원회에 공식 신청한 바 있어, 전주가 제
전주 도심 속 휴식공간인 건지산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조성돼 시민 체감형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는 2일 건지산 일원에서 추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은 전북대학병원 뒤편 조경단과 덕진체련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총연장 약 1.4㎞ 규모다. 구간 내에는 데크길 870m와 숲길 500m가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이번 사업에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8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산림휴양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보행약자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시민을 위해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을 보전하면서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산림치유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학병원 뒤편의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