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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수)

전북현대, 더블 우승·30만 관중 달성은 전주시 적극 협력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더블 우승과 K리그1 37만 관중 달성의 배경으로 전주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의 행정 협력을 꼽았다.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이하 전북현대)는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하며 더블 우승을 달성하고, 홈경기 누적 관중 36만8505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같은 성과가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전주시, 전주시설관리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시민 여가 증진과 지역 기반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라는 공동 목표 아래 세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2025시즌 전북현대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84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시즌 30만 관중을 다시 돌파한 기록으로, 비수도권 연고 구단으로서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시즌 내내 안정적인 관중 흐름을 유지하며 지역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일뿐 아니라 비경기일에도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생활 속 체육시설로 기능했다는 평가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해 건설된 이후 노후화가 진행돼 왔다. 전면적인 개보수가 어려운 예산 여건 속에서 세 기관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했다.

 

게이트 도색과 안내 체계 정비 같은 소규모 개선부터 LED 조명 설치와 같은 대형 사업까지 현장 체감도가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행정적 지원과 효율적인 투자가 병행되며 관람 환경과 안전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이와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조성하고 구단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해 경기 외 시간에도 시민이 찾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노후 시설 보완과 편의시설 정비 등 기본 인프라 개선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프로스포츠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적인 여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단과 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더블 우승과 관중 증가라는 성과 뒤에는 연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와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전주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