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사업에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7800만 원 규모의 축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6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우수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이 축제는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과 전국민이 즐겨 찾는 음식인 떡볶이를 결합한 먹거리 축제로, 순창 고추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난해 두 번째 개최를 통해 성과를 입증했다. 당시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약 9억80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21점을 기록해 먹거리 콘텐츠와 지역문화 홍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11월 중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AR 체험 프로그램 ‘찾아라 떡볶킹’,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I’m Fine 떡볶이’, 창의적인 요리 경연인 ‘떡볶이 대첩’ 등 참여형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순창군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떡볶이 판매 부스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전통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마투어 프로그램 등은 축제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기대를 모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순창만의 고유한 콘텐츠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순창 고추장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