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코리아둘레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해랑길 권역 유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참여한 전국 28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전문가 암행 현장점검, 최종 발표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서해랑길 권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고창은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쉼터 운영 방식 개선과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7가지 보물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쉼터지기 배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쉼터 정기 안전 점검을 통해 여행객 안전을 강화하고, 고창서해랑길 토끼 캐릭터 ‘해빗이’를 활용한 고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기존 ‘예향천리마실길’과 코리아둘레길을 연계해 걷기 여행객들이 고창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걷기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 고창 서해랑길이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전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