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동물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가 새 전기를 맞고 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JBNU 지역발전연구원, 동물헬스케어 기업 12곳과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양성 등 포괄적 협력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역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광범위하기 모여 산업 기반을 논의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5일 오전 10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스텍바이오, 주영바이오, 케이팜스, 우진비앤지, 진셀바이오텍 등 동물의약품·의료기기·재조합 단백질·반려동물 식품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임상·인허가 절차, 전문 인력 부족, 지역 정착 문제 등 업계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익산이 ‘동물헬스케어 특화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집중됐다. 전북대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은 △공동 기술개발 및 창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합리화 및 정책 발굴 등 구체적 협력사항을 제시했다. 대학·연구기관 중심의 클러스터 운영 구상이 보다 선명해진 셈이다. 익산은 오래전부터 동물용의약품 기업이 몰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서해테크와 (농)㈜피앤에프바이오가 최근 열린 ‘제10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에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IR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대를 비롯한 28개 유관기관이 주관했다. 창업기업 유공자 포상, IR 경진대회, 창업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북 지역 창업 성과를 확산하는 대표 행사다.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해테크(대표 이영섭)는 조선 분야에서 축적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계설비 운영관리 및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공정안전관리(PSM) 고도화와 지속적인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창업 이후 매출이 4억 6천만 원에서 2024년 35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고용 인원 역시 24명에서 51명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피앤에프바이오(대표 신민철)는 이 행사에서 열린 ‘통합 IR 경진대회’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설립된 이 회사는 희토류(Rare Earth Element)
전주시가 침체한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설한 지역건설지원팀이 경제활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3분기 공공 및 민간분야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은 1095억 원, 지역 자재 사용 금액은 1029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하도급 금액 732억 원, 자재 사용 금액 560억 원과 비교해 크게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한 후, 관내 대형건설현장 및 시공사 본사 방문 등 현장 행정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시는 올해 하반기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구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MOU체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지속적인 건설 현장 및 시공사 본사 방문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자재 사용을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팀이 신설된 후인 올해 3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과 지역 자재 사용 금액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자체 발주 사업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격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으로 '고령친화 일자리 선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2026년 전북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633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 4,045명 대비 19.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며, 평균(9.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실질적으로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6만 8,901명에서 2024년 7만 8,473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의 고령화율은 26.3%로 전국 평균(20.9%)보다 높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며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고령층 지원 정책으로, 공익활동(환경정비·안전지킴이 등), 역량활용(보육·돌봄·복지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업단(소규모 매장·공방 운영), 취업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일정한 소득 제공은 물론 사회적 고립 예방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도 기여하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돌봄·안전·생활지원 등 사회적 기여형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6년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역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의 마지막 단추를 채울 수 있게 됐다. 무주군은 17일 국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주군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 사업,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용성과 스마트농업 비전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1백억 원 규모)’은 2026년 말까지 무풍면 증산리 일원 61,500㎡ 부지에 임대형 온실과 냉난방 설비, 환기시설, 환경제어설비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임대형 온실과 육묘장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온실 공사를 추진 중이다. 무주군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청년창업 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으로 무주군은 입지 조건에 적합한 온실 구조와 자동화시스템 도입, 청년 임대·창업 지원체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최경숙 교수)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Cosmoprof Asia 2025)’에 참가해 K-뷰티 수출시장 개척과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는 약 2,500여 개 기업과 4만5,000여 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대 GTEP사업단 소속 김도연, 박장규, 이강현, 장은지, 최준혁, 한가은, 한지예, 황현준, 허아현 등 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도내 기업인 ㈜오키를 비롯하여, ㈜브이플랫폼, 올차다, 더마퀸 등 4개 협력업체와 함께 부스를 설치하고, 전시 기획, 제품 홍보, 현지 시장조사, 해외 바이어 상담 등 무역 실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그 결과 다수의 잠재 계약을 확보하는 등 K-뷰티 바이오 기술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무역 실무 경험을 쌓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시에 참여한 최준혁(무역학과) 학생은
군산시와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단은 지난 13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진이엔지 ▲에너지엔㈜ ▲유한회사 진테크 등 총 20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올해 구직역량강화 특강,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써치데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업의 신규 채용 촉진과 장기근속 격려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140여명의 신규 채용 근로자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기업의 고용안정에 기여했다.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자 140여명 중 조선업(34.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제조업(22.9%), 금속가공업(20.1%), 자동차업(11.1%), 화학업(9.0%) 순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또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및 근로자들은 일자리 밸런스 사업이 인력 수급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기업지원과 고용유
전주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분야의 해법이 될 전주역 고속철도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4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베스트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교통·철도 분야 전문가와 학계,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정책 비전–전주역 고속철도 증편 방향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선(전주역) 고속열차 증편의 필요성과 전주 교통체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김관용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2025 전주 교통현안 진단과 고속철도 중심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전주시 도로망과 철도역 현황, 광역 통행량 및 수단분담률 등을 분석한 후, 도로 중심의 전주권 교통체계가 철도 중심으로 전환돼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이 연구위원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으로 전주권이 대도시권에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전주 역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서둘러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H5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30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12일(수) 12시부터 11월 13일(목)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주형 청년만원주택인 ‘청춘★별채’를 추가 공급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청춘★별채’ 하반기 입주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춘★별채’는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월 1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조건으로 낮춘 전주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시는 지난 상반기 모집 이후 이어진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공급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퇴실 세대를 정비한 후 이번 하반기 모집에 나서게 됐다. 하반기 신규 모집 규모는 12호로, 입주 자격 판단 기준일은 모집 공고일인 11월 11일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자격과 소득·자산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중 입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19세에서 39세 무주택 미혼 청년 중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는 월 1만 원(방 수 기준)을 납부하면 된다. 보증금은 50만 원이며, 공과금 등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