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속 휴식공간인 건지산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조성돼 시민 체감형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는 2일 건지산 일원에서 추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은 전북대학병원 뒤편 조경단과 덕진체련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총연장 약 1.4㎞ 규모다. 구간 내에는 데크길 870m와 숲길 500m가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이번 사업에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8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산림휴양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보행약자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시민을 위해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을 보전하면서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산림치유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학병원 뒤편의 기존
무주군이 최근 잇따른 식중독 의심 사례와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에 따른 먹거리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에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6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42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공무원 3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된다. 점검반은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 전반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경과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냉장·냉동 시설의 온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출처가 불분명한 무표시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이행 상태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개인위생 관리 요령과 올바른 식품 취급 방법을 안내하고,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 점검표와 식중독
장수군이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장수군은 30일 장수군에서 폐렴과 패혈증 등 중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고령층에서 폐렴은 물론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중증 감염증 발생과 폐렴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으며, 1회 접종만으로도 장기간 면역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기관과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제공되는 만큼, 과거 접종 여부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장수군은 신규 대상자를 중심으로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위탁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ESG 행정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부안군은 지난 30일 부안군청에서 ESG 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한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부안군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ESG 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표준 기반 행정체계 완성이라는 상징적 이정표를 세웠다. 부안군은 앞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잇따라 취득해 ‘ISO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ESG 경영시스템 인증까지 더하며 행정 시스템 전반에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완성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취득한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행정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표준 인증이다. 부안군은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서비스와 지역 정책 전반에 ESG 가치를 내재화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안군은 한평生 부안갯벌 보전 프로젝트
진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입시 특강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불안 해소에 나선다. 진안군은 30일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겨울방학 입시특강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 변화 속에서 정보 격차를 줄이고, 관내 학생들에게 유리한 지역인재전형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특강은 다음달 24일 오후 6시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입시 트렌드 및 맞춤형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습코칭 전문가이자 입시 컨설턴트인 이지나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학입시제도의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관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별도의 제한 없이 관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실시된다. 중학생에게는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중심의 상담을, 고등학생에게는 구체적인 대입 전략과 영역별 학습법을 제시한다. 컨설팅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
전주시가 2026년부터 출생축하금 지급과 세제 지원 확대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담은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하는 한시 제도도 오는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이와 함께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과 인후반촌 어울림센터, 팔복동 신복방앗간 개관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산하 기관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모아-JOB’ 운영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만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을 확대하고, 빈집
부안군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시기를 앞당겨 조기 개장한다. 부안군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보다 오랜 기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예년보다 조기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부안읍 선은리 3-6번지 부안다목적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는 1월과 8월을 제외한 총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4개월 늘린 것이다. 이번 조기 개장으로 이른 봄부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반려인들의 방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맹견의 출입을 제한하고, 이용객들에게 배변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놀이터 주변에 유채를 파종함에 따라 오는 4월에는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안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확대에 나선다. 진안군은 29일 학문과 도약, 성장을 상징하는 말의 의미에 착안해 ‘말의 귀’를 닮은 명산 마이산의 상징성과 ‘말의 해’를 연계한 관광 전략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를 진안 방문의 해로 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체류형 관광 확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1박 2일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중심으로 자연과 치유,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맞춤형 관광 코스를 선보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모바일 기반 안내 서비스와 할인, 편의 기능을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와 청년층 관광객까지 폭넓게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해 여행사와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숙박과 음식, 체험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관광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주시가 시범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가 저렴한 비용과 높은 노출 효과로 지역 소상공인의 맞춤형 광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일 기준 3000원의 사용료로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 상업용 구좌 이용률이 시범운영 3개월 만에 94%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다양한 광고 매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에는 2024년 12월, 덕진구 화개네거리에는 2025년 6월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전자게시대는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도 일부 보완한다. 광고 표출 시간을 기존 한 사이클당 10초에서 15초로 연장해 시민들이 광고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고 시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안 검수 과정에서 전광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무료 예시 시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홍보
장수군이 삼봉리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보호돔 조성 사업에 착수하며 역사문화자산의 관광자원화를 본격화한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 일원을 대상으로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으며, 최훈식 군수와 이정우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과 전시·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라는 모티브 아래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의 역사문화자산을 단순 보존을 넘어 체험형 문화자원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호돔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되며,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있는 지반에 구조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철골 트러스트 막구조 등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람 동선과 시야를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