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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전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 ‘총력’

최근 국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잇따르자 전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지역 내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에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되는 가운데 인접 지역인 전남 영광군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재난안전과 재난상황관리반과 동물정책과 방역관리반을 중심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발생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발생 시에는 13개 협업부서 실무반 인력을 확대 투입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방역 조치로는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이행 점검과 덕진구 도도동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차량 정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 영광 지역의 돼지와 사료, 정액 반출입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외부인 출입 통제와 축사 내외부 소독을 집중 독려하는 한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생 상황과 방역 수칙을 신속히 전파해 농가 자체 방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역학 관련 차량이나 농가 발생 시 즉각적인 이동 제한과 정밀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야생 멧돼지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ASF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