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장 행정집행·3선 국회의원 정책반영 결합 단일화 추진
전북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단일화 예고 판도 재편 변수 부상
[전북뉴스] 안호영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도의회에서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전북도지사 선거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를 공식화했다. 또 이들은 조만간 여론조사 등을 거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지사 선거에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대는 3선 시장의 행정집행 경험과 3선 국회의원의 중앙정치 기반 정책 반영 역량을 결합하겠다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 시장은 세 차례 익산시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주요 현안을 집행해온 행정 경험을 갖고 있으며, 안 의원은 국회에서의 입법·예산 활동을 통해 정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측은 검증된 행정과 강력한 정치 결정 구조를 동시에 활용해 전북 현안을 풀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기자회견에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정헌율 시장의 정책을 대폭 담아 낸 것도 행정력과 중앙 정치력을 묶는 구도로 선거판을 바꾸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전북 경제 질적 성장을 목표로 세 가지 전략제시을 보년 안 의원과 정 시장의 연대를 증명할 수 있다.
첫째,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기반으로 ‘전북 경제 GDP 100조 시대’를 도민이 체감하는 성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과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 등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산업·교통·소비·일자리가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전북형 기본소득’을 현실적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에서 ‘익산다이로움’과 ‘익산형 기본소득’을 설계·집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행 모델을 전북 전역에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스마트 농생명 전략에 ‘새만금–익산 연계 K-FOOD 벨트’를 결합해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이 연계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업을 보호 대상이 아닌 고부가가치 전략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현직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원택 의원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양측은 다자 구도에서 분산됐던 지지층이 결집할 경우 지지율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여론조사 방식과 시기, 단일 후보 확정 이후 조직 통합 수준이 실제 파급력을 좌우할 변수로 거론된다.
안호영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움직여 전북 현안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도민 뜻을 묻는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단일 후보를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검증된 행정집행 경험을 토대로 전북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겠다”라며 “조만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