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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0 (금)

전북도지사 선거 안호영-정헌율 연대 구도 재편


전북지사 선거 판세 변화 새만금 반도체 OSAT 클러스터 쟁점 부상

3선 행정가 정헌율 시장 ‘집행력’과 3선 국회의원 안호영의 ‘정치력’ 결합

 

 

 

[전북뉴스] 정헌율 익산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의 정책연대 선언으로 전북도지사 선거 구도가 재편 조짐을 보이며 김관영 도지사와 이원택 의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적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조만간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연대로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인 김관영 지사의 재선 구도에 변수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국가예산 확보와 금융·산업 기반 확충 등을 성과로 제시해 왔으며,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해 왔다.

 

반면 안 의원은 새만금 반도체 후공정(OSAT) 클러스터 유치와 남원 KAIST 공공의료 캠퍼스 조성 등을 제시하며 중앙 정치권과의 협상력 강화를 부각하고 있다.

 

또 다른 변수로는 이원택 의원의 선택이 거론된다. 이 의원은 그간 새만금 예산과 농생명 산업 정책에서 목소리를 내왔으며, 새만금 산업 전략의 주도권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민주당 내부 경선이 3파전으로 전개될 경우 정책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안호영 의원은 “지금 전북은 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기회와 지방소멸 위기가 교차하는 시점”이라며 “중앙을 움직일 정치력과 현장 행정력이 결합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연대가 경선 구도에 일정한 파급력을 줄 수 있으나, 현직 프리미엄과 당내 역학, 도민 체감 성과 등이 최종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