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3.9℃구름많음
  • 강릉 10.5℃구름많음
  • 서울 4.5℃흐림
  • 대전 8.3℃흐림
  • 대구 11.6℃맑음
  • 울산 11.4℃구름많음
  • 광주 11.4℃맑음
  • 부산 12.6℃맑음
  • 고창 8.5℃맑음
  • 제주 11.8℃맑음
  • 강화 2.9℃구름많음
  • 보은 6.7℃흐림
  • 금산 8.0℃흐림
  • 강진군 11.8℃맑음
  • 경주시 12.3℃구름많음
  • 거제 10.9℃맑음
기상청 제공

2026.02.23 (월)

전주 600L급 대형 수소용기 국내 유일 시험 인프라 구축

 

전주 수소저장용기 인증시험센터 개소 210억 투입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연계 기업 상용화 지원 강화

 

 

[전북뉴스] 전주시가 210억 원을 투입해 600L급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이 가능한 인증시험센터를 개소하고 탄소기업 기술 경쟁력과 제품 상용화 지원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23일 팔복동 산업단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수소저장용기 인증시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규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부장,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조성경 산업통상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탄소·수소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를 공유한 뒤 수소가스 반복가압시험 장비 등 대형 시험 설비 가동 현장을 점검했다.

 

인증시험센터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으며, 수소가스 반복가압시험 장비와 가스투과시험 장비, 파열시험 장비 등 8종의 첨단 설비를 갖췄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600L급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이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 개소로 국내 수소저장용기 제조기업들이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해 왔던 시간·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3월 가동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와 기술 자립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분야까지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탄소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장병운 기자
 

JB헤럴드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