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대회 심판진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참여하는 심판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 운영 준비상태 점검 및 대회에 참여하게 된 심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승용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국제심판위원회 위원과 경기심판, 경기위원, 지역별 지회장, 심판 연수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심판·심판 연수생 시상 △연수생 임명장 수여 △심판 선서 △경기지원단 결의 퍼포먼스 △드론축구월드컵 대진표 안내 및 경기순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지원단은 결속력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공정한 경기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 걸맞는 심판 운영 체계를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슈퍼파일럿 선발전’은 드론축구(Class40, Class
전북현대FC가 패배를 잊었다.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가 FC 안양을 2-1으로 제압하며 무패 행진을 21경기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전북현대는 K리그 역사 속 ‘연속 무패’ 부문 1~4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팀 플레이를 구축한 가운데 송민규, 콤파뇨, 전진우, 김진규, 박진섭, 강상윤,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송범근이 선발 출전했다. 안양은 3-5-2 포메이션으로 마테우스, 모따, 이태희, 채현우, 김정현, 최성범, 김동진, 이창용,권경원, 토마스, 김다솔을 출전시켰다. 양 팀의 균형은 전반 21분 주장 박진섭의 시원한 중거리포로 깨졌다. 안양의 탄탄한 수비로 공격이 막힌 전북은 박진섭의 골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안양은 3번의 골대를 맞히는 불운속에 울었고, 전북은 후보 교체 투입된 이승우의 결승골로 승점 3점으로 2위 대전과 15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만1,346명의 관중이 입장했는 데 지난 2012년 실관중 집계 도입 이후 전북 현대의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전북현대FC 포옛 감독은 “사실
군산시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근대교육관과 월명동 일대에서 고군산군도 K-관광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고군산섬잇길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팝업 행사란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한정된 기간에 사진, 체험, 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기간과 맞물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속에서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직접 방문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섬 관광지를 도심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K-관광섬관(근대교육관, 구영6길 22-6)과 방축도 동백관(구영5길 39)을 연계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참여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관에서 말도, 명도, 방축도로 가는 가상 여행을 시작하면서 섬을 간접 체험하며 '고군산섬잇길' 브랜드를 기억하고 섬 여행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극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장자도 매표소에서 '나만의 운명섬 타로카드'를 뽑아 섬 승선권을 발권하는 체험으로 시작된다. 웰컴 음료를 받은 뒤 k-관광섬관에 입장하면 옥도면 조향실에서 각자의 섬에 해당하는 디퓨저(방향제)를
뉴스마켓 관리자 기자 |
다음주 폭염을 식혀줄 단비가 예상됩니다(출처: 소박사TV)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에서 군산시의 '군산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은파호수공원'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빛과 벚꽃이 흐르는 은파야(夜)밤'을 주제로 한 '은파호수공원' 두 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명소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8월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행사에선 군산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에 자리한 근대문화유산을 무대로 각 공간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현대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여지게 된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정된 은파호수공원은 약 140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면적에 물빛다리, 별빛다리, 연꽃 자생지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조형물과 각종 편의시설 및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