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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진안군,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건의


진안군이 국회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국도 26호선 개량 등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진안군은 19일 국회를 찾아 전북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경영 진안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한병도 의원실과 윤준병 의원실, 안호영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지원과 국도 26호선 도로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안군은 주천면 대불리와 주양리 일원에 총사업비 1조7천억 원 규모의 600MW급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북자치도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저장 인프라 확충과 함께 새만금 RE100 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된다.

 

군은 특히 군민 77.3%와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 주민 99.4%가 사업에 동의하는 등 높은 지역 수용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충분한 유효낙차로 경제성이 높고 수몰 가구가 없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토대로 신규 양수발전 사업지 최종 선정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완주 소양면에서 진안 부귀면을 잇는 국도 26호선 2.4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 개량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구간은 급커브와 급경사가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 지역으로, 주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조속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도 개량 사업 역시 주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