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 4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지역 주민과 만났다. 장수군은 24일 전북 장수군 장수 한누리영화관에서 장수사과의 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붉은빛깔 무지개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장수의 자연환경 속에서 사과를 일궈온 농가와 인물들의 삶을 기록해 장수사과 산업의 형성과 성장 과정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행사는 장수문화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진흥사업의 하나로, 관내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 자산을 문화 콘텐츠로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농업과 문화가 결합된 기록 작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도 담겼다. 다큐멘터리는 장수의 자연 속에서 사과 산업을 일궈온 재배 농가의 이야기와 함께 사과 산업이 지역 사회와 농가의 삶에 가져온 변화의 과정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장수사과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 자산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이 영상으로 기록됐다. 연출은 이은신 감독이 맡아 장수사과의 역사와 농가의 일상을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단순한 농산물 기록을 넘어 사람과 지역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장수사과가 지닌 상징성과 문화적 의미를 자
전북현대가 새 사령탑으로 정정용 감독을 선택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24일 전북 전주에서 제10대 감독으로 정정용 감독을 선임하며 2026시즌을 혁신과 성장의 2.0 시대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2025시즌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시작된 변화의 흐름을 계승해, 2026시즌에는 구축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전술적 디테일을 완성할 적임자로 정정용 감독을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체질 개선과 재건의 기틀을 마련하며 변화의 출발점에 섰고, 새 시즌에는 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경쟁력 있는 팀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단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디테일이 존재한다고 판단했으며, 정정용 감독의 이론적 깊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이 이를 채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정용 감독은 한국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학구파 지도자로 꼽힌다. 선수 시절보다 지도자로서의 역량 축적에 집중해 스포츠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꾸준한 학습을 이어왔으며, 성인 무대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2019년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이후 김천상무를 이끌며 2023
장수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장수군은 24일 전북 장수군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는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시행된 이후이자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이라며 “군정 전반의 청렴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28개 기관만이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단 6개 기관만이 1등급을 받아 장수군의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 장수군은 전북자치도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평가 결과와 비교해 무려 3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3단계 상승과 최고등급을 동시에 기록한 기관은 장수군이 유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행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핵심 기준으로 설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 같은 기조 아래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정비를 병행하
전북특별자치도의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이 1만1938명으로 확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결과, 농업 분야에서는 고용주 3286명에게 근로자 1만1938명이 배정됐으며, 어업 분야는 고용주 2명에게 근로자 18명이 배정됐다.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전국적으로 10만9100명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와 관계부처 수요 전망, 전문가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2025년 배정 인원 9만6000명 대비 14.1% 확대된 규모다. 2026년 배정 인원 10만9100명은 전국 142개 지자체의 약 2만8000여 농·어가에 배정되는 9만4100명과, 공공형 계절근로 및 시범사업, 긴급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탄력분 1만5000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는 8만7375명, 어업 분야는 6725명이며, 예비 탄력분은 공공형 5400명, 시범사업 1000명, 긴급 수요 대비 8600명이다. 한편 2025년에는 전국 142개 지자체에 총 9만5596명이 배정됐으며, 이 중 11월 말 기준 8만617
전북 고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이 혁신적인 운영 전략으로 연 매출 22억원을 돌파했다. 고창군은 24일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이 집배송 시스템 고도화와 플랫폼 혁신을 바탕으로 지난 19일 기준 연간 누적 매출 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창마켓은 최근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판매가 크게 늘며 단일 품목으로만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계절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집배송 등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 꼽힌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고창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최근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과 전용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특성을 고려해 70대 이상 고령 이용자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해서는 실시간 알림과 특별 할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재구매율과 충성 고객 확보에도 긍정
부안군이 농기계 임대료 50퍼센트 감면 정책을 1년 더 연장한다. 부안군은 24일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 50퍼센트 감면 정책을 오는 2026년 연말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5일 열린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로, 농업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농가 부담 완화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다. 감면 정책 연장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안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하며 59종 1천1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약 7천 명의 농업인이 감면 혜택을 받아 총 1억8천700만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었다. 이는 농업인들 사이에서 체감도가 높은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기계 임대료는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1일 임대료는 구입가 100만 원 미만 기종의 경우 5천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구입가 4천500만 원 이상의 고가 농기계도 최대 10만5
부안군이 올해 군정 성과를 되짚고 2026년 도약을 위한 방향을 점검했다. 부안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 주재로 전 부서와 읍면장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고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연말연시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예산 6천억 원 시대 개막과 총사업비 1천407억 원 규모 43개 공모사업 선정, 역대 최다 기관평가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군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도내 군 단위 최초 골목형 상점가 지정, 매년 약 25억 원 규모의 원전 안전 예산 확보 등 올 한 해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성과가 함께 공유됐다. 이는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권 군수는 이어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의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들을 책임 있게 마무리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지회가 연말을 맞아 진안군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진안군은 24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지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지회 이재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지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지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안군이 지방세 징수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인센티브 1천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 성과를 거두며 연속 수상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징수율 신장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공매 실적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세수 확충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관리를 위해 읍면 징수대책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와 공매 처분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체납액 해소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로 이어지며 군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군은 24일 순창읍 백제약국 대표 가족인 이재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백제약국 가족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다시 환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백제약국은 순창읍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세심한 복약 지도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가운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이재현 씨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순창군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항상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순창군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기부금이 활용되며 지역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