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뉴스] 무주군이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일반음식점 422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에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6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42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경화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의성 또는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북지역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일부 업체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적발되는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무주군은 식품위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3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 전반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또는 판매 목적 조리·보관 여부 ▲식재료 냉장·냉동시설 온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코리아둘레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해랑길 권역 유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참여한 전국 28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전문가 암행 현장점검, 최종 발표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서해랑길 권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고창은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쉼터 운영 방식 개선과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7가지 보물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쉼터지기 배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쉼터 정기 안전 점검을 통해 여행객 안전을 강화하고, 고창서해랑길 토끼 캐릭터 ‘해빗이’를 활용한 고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기존 ‘예향천리마실길’과 코리아둘레길을 연계해 걷기 여행객들이 고창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걷기 여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순창군은 3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NH농협 순창·동계·구림·서순창농협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연계한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소득이 지역 안에서 실질적인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순창군과 4개 농협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및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발행·유통·정산 등 전반적인 업무에 상호 협력하고,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하는 매출 일부를 지역상생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환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중심으로 기본소득 사용처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이동장터 운영을 통해 교통과 접근성 문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아울러 4개 농협 조합 간 연계사업으로 기본소득데이, 나눔온정장터, 로컬푸드 매장 확장 운영 등 조합별 특수시책을 추진해 지역 환원사업을 적극적
진안군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3일 군청에서 농업 현장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순환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동력 파쇄기를 갖춘 전문 인력이 농지에 직접 방문해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춧대, 들깨, 참깨 등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소각 대신 퇴비나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2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농가 중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여성농,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농가는 작업 전 필지 내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노끈과 비닐 등 이물질을 사전에 분리해야 하며, 파쇄된 부산물은 현장에서 바로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살포된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영농부산물 자원화를 통해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부안예술회관의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30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창작공연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부안군은 3일 부안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안예술회관은 전북지역 문예회관 가운데 최대 지원액을 확보했으며, 지역 문예회관이 단순 대관을 넘어 공연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는 공공 제작극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117개 문예회관, 121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95개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된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 분야에 지원해 창작뮤지컬 ‘소금 위에 새긴 시간, 곰소’ 기획안으로 전국 군 단위 문예회관 가운데 지원 규모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금 위에 새긴 시간, 곰소’는 일제강점기 곰소염전을 배경으로 동학농민혁명 이후 염전 노동자로 살아간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안 민중의 역사와 공동체의 시간을 그려낸 작품으로, 노동과 저항,
전주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주시는 3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전주지역 대학과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 전주시와 전주지역 4개 대학,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가 체결한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의 공식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주지역 4개 대학과 출입국사무소,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주시가족센터,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유학생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학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국인등록증 발급 과정의 애로사항과 한국어 교육 확대, 정서·심리적 지원 필요성,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각 기관이 실무적으로 추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순창군이 ‘기본사회’ 철학을 지역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순창군은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순창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군민 모두가 삶의 출발선에서 최소한의 안정과 기회를 보장받는 ‘기본사회’ 개념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본사회 순창, 새로운 100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명예이사장, 정균승 부이사장 겸 이사장 직무대행, 함효건 사무총장, 송종운 정책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본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시작으로 정책사업 기획 및 추진,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연계, 정책 성과 공유와 확산 등 6개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순
전주가 자산운용과 농생명, 기후에너지를 특화한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해 “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지정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과 협력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우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약 1,500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 금융사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며 “인재와 교육, 정주환경 측면에서도 전주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기관과 인재가 모이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이 전제돼야 한다”며 “교통과 환경, 생활 인프라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금융위원회에 공식 신청한 바 있어, 전주가 제
장수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신청률 90%를 넘어서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장수군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대상자 2만 922명 가운데 1만 8,926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은 90.5%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며 빠른 신청 속도를 보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정부는 지난해 전북 장수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4대 6 비율로 투입해 2년간 약 8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오는 2월까지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서류 검토와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2월 27일 첫 지원금 1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기본소득이 특정 지역에만 소비가 집중되지 않도록 생활권 단위 소비를 유도해 읍·면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 효과가 확산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부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이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5년 4개월 만에 한 계급 승진하며 군정 홍보의 상징적 존재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붉은 망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 ‘빠망’은 2020년 9월 17일 명예 공무원 9급으로 임용된 이후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은 물론 군정 주요 소식과 정책을 군민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전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빠망은 2일 자로 명예 공무원 8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붉은 망아지를 모티브로 한 빠망은 올해의 상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으며, 진안군이 지향하는 활력과 도전, 성장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를 ‘빠망의 해’로 삼아 군정 홍보와 관광 콘텐츠 전반에 빠망의 상징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빠망은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 콘텐츠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를 통해 딱딱할 수 있는 행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은 물론 관광객과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 왔다.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진안군을 알리는 또 하나의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