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정읍시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조례안을 제안하여 2025 한국정치학회 대학생 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16일 정치외교학과 안지연 학생(24학번)과 사회과학계열 김성주 학생(25학번) 팀이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정치학회 대학생 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제안한 '정읍시 식품 사막화 해소 및 지역 상생 지원 조례안'은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물리적, 경제적, 정보적 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치입법 분야 전반에 관한 제정 또는 개정 조례안 작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선에는 총 8개 팀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 전북대 학생들의 조례안은 특히 정읍시의 실정에 맞춘 실행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식품사막 문제 해결에도 적용 가능한 지역 기반 정책 모델로 평가
전북지역 일부 학교는 등·하교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만큼 공기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전주, 군산, 익산 초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실시 한 대기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통학로 미세먼지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등굣길 통학로의 실제 대기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어린이 건강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전주와 군산, 익산의 통학 차량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3곳에 대해 어린이 등교 시간 전후(오전 7시~9시)의 대기질 상태를 집중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도로재비산먼지 등 총 6개 항목이다. 측정된 수치는 각 학교 인근의 공공 대기환경측정소 자료와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로재비산먼지는 대기 중 배경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3개 지점 모두 인근 측정소보다 높게 측정됐다. 미세먼지(PM-10)는 적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센터장 최용준)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전북대 진수당 글로컬홀에서 ‘2025 미디어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AI 전환기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부상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미디어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관계자와 전북 교원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학교·지역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전북 교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 연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전북의 미디어 교육을 항층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희령 미디어리터러시 연구자가 ‘2025 전북형 AI 리터러시 교재’ 해설을 통해 교육 현장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전주교육대학교 임태형 교수가 ‘교사를 위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임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AI 융합 교육·메타버스 학습환경·AI 휴먼 아바타 설계를 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ESG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미래 인재 발굴과 전북 지역 발전에 나선다. 전북대는 12월 8일 대학본부에서 DH그룹과 ‘전북지역 및 거점국립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연계형 인재양성 ▲지역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 ▲산업 수요 맞춤형 AI 융합교육 ▲기업 요구를 반영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특히 이번 협력이 특성화 연구대학 전환과 AI 기반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ESG 경영 이념을 지역 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DH그룹과 함께 미래 산업 연구와 교육, 취·창업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거점국립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
비번 소방관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가 주택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확산을 막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8일 전주 덕진구의 커튼버티컬 제조업체에서 난 불을 남원소방서 소속 유성경 소방교가 소화기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52분경 유 소방교는 인근을 지나가던 중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불길이 생활폐기물 주변으로 옮겨붙어 급속히 확산되자 유 소방교는 망설임 없이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섰다. 신고 8분 만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합류해 진압을 이어갔으며, 불은 커튼 폐기물 일부 소실과 인근 차량의 그을음 피해만 남긴 채 오후 1시 8분 완전히 진화됐다. 올해 5년차 소방관인 유 소방교는 “소방관이라면 근무 중이든 비번이든 위험 상황에서는 즉각 대응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연히 현장을 발견해 조치할 수 있어 다행이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쉬는 날 발생한 화재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유천경 소방교의 용기와 결단은 도민 안전의 귀감이다”고 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 초기 대응과 소화기 활용의 중요성이 도민들에게
전대 스마트팜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SDA’ 팀(지도교수 김태곤)이 한국농공학회가 주관한 제1회 KSAE AX-Water Challenge 2025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전북대팀(정재영, 석승원 장은수)은 19개 농업용 저수지의 10분 단위 수위 및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저수지 수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현장 데이터의 결측값과 이상치를 정제하고, 시계열 예측에 특화된 LSTM(Long Short-Term Memory) 및 GRU(Gated Recurrent Unit) 기반의 딥러닝 모델을 구축했다. 각 모델의 예측 결과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시각화 시스템을 구현해 현장 담당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도록 지원했다.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은 대부분의 저수지에서 95%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안정적인 수위 변화를 보이는 저수지에서는 거의 완벽한 수준의 예측 성능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홍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세계언어대학(Uzbekistan State World Languages University, 총장 일험존 투크타시노프)과 국제 교류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복수학위제 시행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과 일험존 투크타시노프 총장은 서울서 열린 ‘제2회 한-우즈백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해 별도의 만남을 갖고, 양 기관 간 국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복수학위제 시행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2 복수학위제’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전북대생들에게는 폭넓은 국제 교육의 기회를, 우즈벡 세계언어대학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한국 고등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양 대학 간 교류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이라며 ““전북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우즈벡 세계언어대학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돼 양교 모두에게 윈-윈하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발했다. 한편, 우즈벡 세계언어대학교는 우즈베킨스탄 외국어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기관으로,
전주시가 3년 연속으로 2조 원대 국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전주를 만들 밑거름을 한층 더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은 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 당초 예산(2조 1595억 원)보다 1340억 원(6.2%) 늘어난 2조 292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국가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 8560억 원 △광역·도시 분야 2767억 원 △문화·관광 분야 1383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1조 215억 원이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766억 원) △AI 신뢰성 검증 허브센터 구축(10억 원) 등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국립 전주전문과학관(5억 원) △반도체 공동연구소 운영(47억 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12억 원) 등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산업을 주도할 예산도 챙겼다. 또,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조성(285억 원) △탄소제품 표준·인증 기반 구축(21억 원) 등의 예산도
전북 군지역 가운데 고창군만 유일하게 왕진버스 혜택을 받지 못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의 2026년 대상 지역으로 112개 시·군, 35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21개 시·군, 89개소가 늘어난 수치다. 전북은 완주군과 정읍시가 추가돼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익산시,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등과 함께 왕진버스 사업에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군지역 가운데 고창군과 전주시만 유일하게 빠졌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양·한방, 구강검진 및 검안,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농식품부, 지방정부,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에서도 왕진버스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46.7억원(2025년 대비 +7억원)으로 증액하였으며, 사업 대상 지역도 넓혔다. 내년 왕진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이 일본의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돌봄 현장을 직접 탐방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술 성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지난 6월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정신장애인의 자립 모델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학습한 경험이 연구로 이어지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준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정재원)은 이 학습 경험을 질적 연구로 탐구하여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정신간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석사과정생은 ‘교과서 속 전인간호가 현실에서 구현되다: 일본 베델의 집에서의 한국 간호대학생의 회복지향 학습 경험’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 간호대학은 지난 6월 8명의 학생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베델의 집(Bethel House)’과 홋카이도의료대학을 찾았다. 학생들은 정신장애인의 자립적 생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활동가 및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회복 과정에서 ‘관계’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실천 중심의 학습은 PBL 방식과 결합되면서 현장성과 교육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