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관광개발 계획과 추진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관광 계획의 타당성과 차별성 ▲지자체·지역주체·광역의 협력체계 ▲관광수요 창출 가능성 ▲사업 종료 이후의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진안군은 ▲홍삼체험 테라피 공간개선 ▲마이리 공간 디자인 등 관광 개발사업의 성과와 함께 ▲문화이벤트 정례화 ▲홍보마케팅 강화 ▲관광협의회 조직화 등 관광 진흥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홍삼테라피 야외족욕장’ 조성을 완료하고,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 족욕장 운영, 테마형 행사 개최, 마이산 북부를 순환하는 ‘빠망버스’ 운행을 병행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크게 늘리는 한편, 관광지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전춘성 진안군
전북 군산 비안도, 부안 격포항~궁항·작당왕포 지구가 재해예방과 관광 인프라로 조성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신규 3개 지구가 반영되면서 도내 총 11개 지구, 638억 원 규모의 연안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 변경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도가 신청한 ▲군산 비안도(57억 원) ▲부안 작당·왕포(7억 원) ▲부안 격포항궁항(105억 원) 등 3개 지구가 새롭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산 비안도 지구에는 530m 길이의 호안보강을 추진한다. 섬 지역 특성상 태풍과 고파랑에 취약한 해안선을 보호하고 주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 작당·왕포 지구에는 파라펫 보강 200m와 호안 보강 100m가 시행돼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격포항~궁항 지구에는 1,035m 규모의 해안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격포 일대와 궁항을 잇는 해안 보행로가 만들어지면 채석강, 적벽강 등 기존 명소와 연계한 해양관광 인프라가 강화될 전망이다. 연안정비 사업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해수면 상승, 태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3선)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더 한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며 “전북 역시 도지사를 바꿔야 내일이 달라진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차기 도지사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김관영 지사 4명이 경쟁을 하게됐다. 안 위원장은 "전북 몫을 당당히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 안호영"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파트너로 불통과 오만으로 도민에게 상처를 준 리더십을 심판하고, 전북을 호남의 변방에서 중부권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에너지 대전환 ▲AI 기본사회 ▲한류특별시 ▲광역교통망 혁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경쟁했던 김관영 지사에 대한 비판도 했다. 안 위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보다 도지사의 고집을 앞세운 일방적 리더십은 멈춰야 한다"며 "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방향을 잃고 표류했던 지난 4년의 과오는 과감히 끊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김 지사가 전주완주통합을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채 일방적으로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전주 팔복동 고형연료 소각장 추가설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조 원장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팔복동 산업단지의 고형연료 사용시설을 둘러싼 행정소송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 앞 릴레이 시위가 지난 8일부터 재개됐다”며 추가설치 반대를 외쳤다. 그는 “고형연료 소각장 설치 승인과 주민의 반대, 행정의 번복과 기업의 소송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정으로 주민은 불안에 떨며 시위에 나서고, 패소로 물어줘야 하는 배상금도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라고 했다. 조 원장은 “고형연료 소각장을 설치하려는 장소의 ‘유해 영향권’에 해당하는 학교만 23곳”이라며 “대기오염을 가중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진 고형연료가 우리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장병운기자
진안로컬푸드(대표 손종엽)가 매출 500억 원 달성을 기념하고 1,000억 원 시대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농업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서 ‘진안로컬푸드 500억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미래 발전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 관련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진안로컬푸드의 설립 및 성장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진안 로컬푸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유공 농업인 박도양, 이희천, 최준 씨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500억 달성은 농업인 한 분 한 분의 땀과 정성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군은 판매와 판로를 책임지고, 농민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강화하여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
부안군 생활인구가 체류형 관광 전략 효과로 전북 1위를 차지했다. 부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2분기 생활인구 월평균 37만 6861명, 체류인구 월평균 32만 7842명을 기록해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시·군 가운데 1위를 나타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월 1일 이상 특정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까지 포함한 지표로 지역의 실제 활력과 이동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단순한 인구 규모를 넘어 사람들이 어디를 찾고 머무르며 소비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구정책·관광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체류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약 4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큰 인기를 얻었던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와 부안마실축제 개최 등 계절형 관광 콘텐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분석 결과 지난 6월 기준 부안군 변산면을 비롯해 홍천군 화촌면, 옥천군 옥천읍, 공주시 정안면, 담양군 담양읍, 청도군 청도읍
전북대의 한 연구실에서 시작된 기술창업기업 ㈜시지트로닉스는 이제 시가 총액 238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가 됐다. 전북대 심규환 교수가 보유한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 기업은 대학의 우수 기술이 어떻게 실제 산업으로 전환돼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처럼 대학의 산학협력은 대학의 우수성과가 지역경제 기여라는 가치로 환원되는 마중물이다.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 교수)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창업, 기업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역 혁신을 총괄하는 핵심기관으로 대학을 넘어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연구비 규모만도 지난해 기준 2,518억 원이다. 이 중 지자체가 투자한 대응자금은 137.4억 원(전북도 91.2억, 전주시 46.2억) 수준이지만, 연구개발비 집행 과정에서 지역에서 소비된 금액은 약 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자체 대응자금의 3배에 달하는 규모가 다시 지역으로 환류되고 있는 셈이다. 산학협력단의 인적 구조도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산학협력단 소속 교직원·연구원 등 1,113명 중 90.9%가 전북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
무주 반딧불축제가 전국단위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교통과 숙박 등 편의시설에 철저한 대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가 1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박찬주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군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는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무주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2025. 9. 6.~14.),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평가 및 방문객 분석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 분석, △프로그램별 평가, △방문객 만족도, △향후 축제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평가 보고를 진행한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최근 3년간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는 95.6%가 외부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는
전북지역 일부 학교는 등·하교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만큼 공기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전주, 군산, 익산 초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실시 한 대기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통학로 미세먼지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등굣길 통학로의 실제 대기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어린이 건강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전주와 군산, 익산의 통학 차량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3곳에 대해 어린이 등교 시간 전후(오전 7시~9시)의 대기질 상태를 집중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도로재비산먼지 등 총 6개 항목이다. 측정된 수치는 각 학교 인근의 공공 대기환경측정소 자료와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로재비산먼지는 대기 중 배경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3개 지점 모두 인근 측정소보다 높게 측정됐다. 미세먼지(PM-10)는 적게는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군민 건강생활에 앞장선다. 센터는 10일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민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4년 4월 개소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건강 증진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반기 총 약 1만 2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 2026년 상반기에는 체력 단련실 4개 차시를 비롯해 라인댄스, 요가, 점핑 등 7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모집 인원은 195명이다. 회원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15~16일은 신규 이용자(2025년 미이용자) 우선 모집, 17~26일은 전체 부안군 성인 대상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군 관계자는 “센터는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