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주거복지센터 운영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주거복지 선도 도시임을 증명했다. 전주시는 17일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거복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주시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거 상담과 긴급 임시거처인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및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구축한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은 주거 취약 가구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혁신 모델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민관공산학 28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 탄소 난방 및 태양광 설치와 집수리 및 노후 전기 안전 점검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실현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개소 이후 시민들의 주거 고
부안군 상소산성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제철 유구와 명문기와 등이 확인되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운영된 성곽의 역사적 가치가 새롭게 입증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부안읍성의 고성으로 밝혀진 상소산성 발굴 현장을 방문해 조사 성과를 점검하고 전라문화유산연구원 발굴조사단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상소산성은 산 정상부를 두르는 테뫼식 토성지와 중성 및 외성을 포함한 3중 구조의 성곽임이 밝혀졌으며 내부에서는 삼국시대 토기편부터 조선시대 와편까지 폭넓은 유물이 수습됐다. 특히 기와 제작 부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비사홍서방 등 명문기와와 함께 대규모 제철 관련 부산물이 발견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확인된 유동재와 단야공정 흔적은 산성 내에서 제련과 정련 등 제철의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음을 증명하며 이는 전주 찰방유적에 이어 전북 지역 두 번째 통일신라 제철 유적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 권익현 군수는 현장에서 발굴조사단으로부터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조사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 군수는 "이번 성과가 부안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경쟁력을 창출하는 중
진안군이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자연 감소 위기 속에서도 인구 감소 흐름을 끊어내고 1년 새 8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반등에 성공했다. 진안군은 12일 기준 인구가 24,241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말 대비 80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내 대부분의 군 지역이 전년 대비 수백 명씩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진안군의 이 같은 변화는 매우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진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40퍼센트에 육박하며 올해 11월 기준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4배 이상 많은 자연 감소 여건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보다 362명 많은 사회적 순유입을 기록하며 자연 감소분을 상쇄하고 전체 인구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번 인구 증가는 특정 정책의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주거와 일자리 그리고 생활 여건을 연계한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이 오랜 기간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진안군은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농촌유학 가구를 적극적으로 유입시켰으며 귀농과 귀촌 지원 및 청년층 정착 기반 조성 등에 힘써왔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대상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늘어났다는 점은 지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되어 신선 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됐다.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16일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도비 2억 1천만 원, 원전상생자금 40억 원, 수협 자부담 10억 원 등 총사업비 5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위판장 인근엔 휘발유 10만 리터, 경유 20만 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함께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으며 ,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적기에 공급할
부안군이 2천7백만 원에 달하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부안군은 16일 군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현재 군 지방세 미환급금이 총 1,856건, 약 2천7백만 원에 달한다"며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납세자의 관심 부족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채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착오 납부, 법령 개정 등의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부안군은 "군민들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을 검색하거나 환급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에 입장한 뒤 안내에 따라 정보만 입력하면 손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방세 환급금이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시효 소멸로 국고에 귀속돼 돌려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의 의무만큼
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딸기, 시금치 등 겨울철 주요 농산물이 무작위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전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며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진안군은 16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거된 전 품목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이하 또는 불검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딸기와 시설채소 등 겨울철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6개 품목 11점을 무작위로 수거하여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루어졌다. 진안군은 "검사 결과, 딸기와 시금치 등 9점에서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다"며 "배추 2점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처럼 무작위 검사에서도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진안군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1,000건 이상의 납품 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판매 중인 농산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2년 연속 영국
무주군이 안성면 공정리에 조성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해 지역의 인구 활성화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16일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조성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단독주택 형태로 총 14세대가 공급되며, 면적별로 40㎡ 2호, 50㎡ 4호, 60㎡ 8호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신청은 오는 12월 19일 18시까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한풍루로 416)을 방문 접수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며, 다른 지역에서 무주군으로 입주 시 1개월 이내에 전입신고가 가능하고 직전 3개월 동안은 무주군에서 다른 시군으로 전출한 내역이 없어야 한다. 임대 조건은 면적별로 보증금 8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월 임대료는 11만 원에서 15만 원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최초 2년에 한해 1회에 한해서 2년 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은 무주 지역이 직면한 고령화·과소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는 기반이자 인구 유입을 부르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주군의 전입인구 활성화와 주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의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정책과 2026년도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2030년 이후 해상풍력 보급을 본격 가속화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연간 4GW 보급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정책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군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연계 신재생에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단기적으로 기존 부두의 기능 전환과 확대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권역별 해상풍력 지원부두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해역이 전북권 대표 지원 거점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입지 여건, 인허가 가능성, 항만 인프라 등 전반적인 대응 논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주민과 어업인 수용성 확보가 정부 정책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상생 모델을 조기에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군수는 정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와 관련해 “정부는 12월 중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무주군이 청년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안정기금 사업’이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주택 지원’ 대상자 확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3년도에 30억 원 규모의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주택 지원’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주택 지원사업’(2025~2037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 결혼·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28세대를 확보하고 입주 세대를 확정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무주군은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한 대출이자 연 최대 5%를 5년간 지원하며, 이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는 2년을 추가 지원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하는부부 입장에서는 초기 주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43세대가 몰리는 등 호응이 높았다”라며 “입주 세대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도와 청년안정기금 사업의 본래 취지를 충족
진안군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지난 12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5년 하반기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강수계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른 탈탄소 전환 정책과 연계한 주민지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은 진안군 111,7㎢를 비롯해 무주군 21.3㎢, 장수군 27.9㎢ 등으로, 약 1,100여 명의 주민이 환경규제와 행위 제한 등을 겪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 증진, 수질 개선 및 오염 정화 사업 등을 지원해 규제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금강유역환경청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비전에 발맞춰,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청취해 향후 수질보전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탈탄소 전환 정책과 연계한 주민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