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이 전주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전력을 공유하고 외래관광객 유치전략을 고민하는 포럼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은 12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우범기 시장과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언론계,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관광 지역발전포럼’에 이은 ‘전주관광 미래전략 2025–2030’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광·정책·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주 관광의 현황과 발전 과제를 폭넓게 진단했다. 특히 김현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전주관광 미래전략 2025–2030’ 초안에는 전주 관광의 ‘전략 설계의 기초 틀’로 제시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전략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열린 전략 수립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과 함께 관광정책을 실행하는 지역관광마케팅전담기관(DMO)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전략은 △전주 관광콘텐츠·특화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고도화 △MICE·품격 관광도시 실현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장병운기자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사업에 의해 발생한 나무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위치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악취 저감에 유용한 은행나무 와 활엽수를 식재한다. 구체적으로 악취 확산이 우려되는 경계부·도로변·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은행나무와 활엽수가 심어진다. 이는 악취 저감과 녹지 경관 개선뿐 아니라 예산 절감과 자원 선순환 실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시는 리싸이클링타운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전주시가 국가유산(사적)인 경기전 내 은행나무의 안전한 관리와 균형 있는 생장을 위해 낙하 사고 우려가 큰 은행나무 가지를 정비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경기전 내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나뭇잎이 완전히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은행나무의 잎이 나오기 전인 겨울과 초봄 사이는 나무의 수액 손실을 최소화하고, 새 가지 형성을 촉진하는 가장 적합한 가지치기 시기로 알려져 있다. 시는 경기전 내 인도변으로 뻗은 은행나무의 가지치기와 더불어 주변 소나무 등의 고사한 가지 제거 및 솎기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처럼 경기전 내 가지를 정비키로 한 것은 지난 10년간 경기전 은행나무의 고사 가지만 제거해 왔으나, 최근 계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수고가 높아지면서 최근 인도 변 가지 낙하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3일에는 경기전 내 은행나무의 큰 가지가 부러져 담장 바깥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사고는 다행히 새벽 시간대 발생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과 함께 △은행나무가 위험하다 △담장 붕괴 우려가
전주시는 지난 3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과 활동을 돌아보고,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받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은 보호종료 청년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호사와 아나운서, 금융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17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30명의 청년과 그룹형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영화동아리 제작 영화 ‘나 스스로 서는 중입니다’ 상영 △멘토링 사업 주요활동 보고 △멘토·멘티 활동 소감 공유 △멘토와의 소통 시간 △가수 하림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들은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병운기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생성형 AI의 흐름 속에서 지역민을 맞춤형 AI 인재로 양성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민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지역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넓혀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핵심기술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122개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그 결과 2484명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92.4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만 총 18개 과정에 431명이 참여해 지역 신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진흥원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 과정을 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들과 연계한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전주시가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공감한마당’에서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술과 사례 등에 대한 AI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AI 전문가인 정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홍보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AI 기반 미래 행정의 방향성’을 주제로 △정부 AI 정책 방향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동향 △ETRI와 지자체들의 다양한 AI 기술 활용 협력 사례 등을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AI 기술의 변화 흐름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직접 들으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운기자
전주시가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해 새내기 도시농부 19명을 양성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6일 ‘전주시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이번 ‘도시농업 기초과정’에는 생활권에서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농업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총 10회 41시간(이론 23시간·실습 18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시 농업기술과 2층 교육장과 전주시 도시농업체험농장 ‘도란도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토양–작물 생육 관계 △가을작물 식재 계획 수립 △텃밭 조성·식재 실습 △추비·관수·제초 및 병해충 관리 △생활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살충제 만들기 △도시농업 속 곤충사육의 이해 △화훼 관리와 삽목 △텃밭 수확물 요리 및 나눔 활동 등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추진하는 등 도시농업을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 확대·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장병운기자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은 외국 영상물 유치 강화를 위한 법제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11호 ‘로케이션 인센티브 개선 방안’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브리프는 연구원이 수행해온 ‘로케이션 인센티브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요약한 것으로, 외국 영상물의 국내 촬영 유치를 위한 법적 기반 강화와 외국 영상물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중점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은 △법적 기반 강화(「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외국 영상물의 국내 촬영 유치 지원’ 명시) △예산 확대 및 초대형 프로젝트 대응 체계 구축 △다층형 가산(加算) 인센티브 구조(지역 고용·체류, 국내 후반작업, 관광·홍보, 친환경 촬영 등 성과 발생 시 가산) △중앙–지방 연계 원스톱 행정 체계 도입 △국가 단위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기반 성과관리·환류 체계 구축 등을 핵심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연구원은 이번 정책브리프에서 로케이션 인센티브가 단순한 제작 지원 제도를 넘어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산업 연계성이 높은 핵심 정책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연구원이 아이슬란드와 호주,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K-콘텐츠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은 13일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가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 자산인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와 한글, 콘텐츠로 여는 K-문화 수도 전주-전문가·시민과 함께 비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과 안준영 완판본문화관 관장,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춘구 연구위원은 ‘K-소리와 AI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전통문화의 창의적 계승과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K-소리(전통음악)가 산업 확장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면서 “전주가 K-소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융합형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전통과 기술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안준영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 이하 연구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디지털·AI 기반 융합기술 전환 시대 발맞춰 지역산업 선도 거점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12일 ‘설립 20주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농생명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미래 20년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농생명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연구원의 방향을 새롭게 정리했다. 최근 기후 위기 심화와 인구 감소·고령화, AI 기반 푸드테크·스마트농업·바이오헬스 산업 등 융합형 산업의 부상으로 나타나는 농생명 산업의 구조적 변화는 연구기관에 보다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 거점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연구·사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지역 농생명 자원 개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미래 성장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