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 전주동물원 내 휴게음식점이 장기간 공실 상태를 마치고 정상 운영을 재개하면서 관람객 편의시설 개선과 이용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운영이 중단됐던 전주동물원 내 휴게음식점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물원 휴게소는 관람객들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주요 편의시설이다”라며 “이번 운영 재개를 통해 동물원 이용환경 개선과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동물원 방문객에게 휴식과 식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용 허가 대상 시설은 전주동물원 내부에 위치한 휴게음식점으로 면적은 356㎡ 규모다. 사용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 2년간이며,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용허가 계획을 수립한 뒤 공개 입찰을 통해 같은 달 30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지난달 최종 사용 허가와 사용료 부과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동물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전북뉴스] 전주시가 청각장애인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를 담은 수어 영상물 제작을 확대하며 포용 행정 강화에 나섰다. 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는 청각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요 행사와 재난 상황, 복지·문화 정책 등을 담은 수어 영상물 총 60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각적인 소통이 중심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수어 영상은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장벽 없는(Barrier-free)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시정 소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단순 텍스트 전달을 넘어 수어와 자막을 결합해 농인(聾人)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되는 영상은 △주요 행사와 재난·사고, 보도자료 등을 신속히 전달하는 ‘시정소식’ 40편 △정책, 복지, 건강, 문화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 20편 등 총 두 분야로 구성되며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는 제작된
[전북뉴스] 고창군의 청보리밭축제와 선운사, 고인돌유적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기 로컬100’에 선정되며 지역 대표 문화자원의 가치와 관광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2기 로컬100’ 사업에서 고창 청보리밭축제, 선운사, 고인돌유적 등 3개 문화자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로컬100 선정은 고창이 지닌 문화자원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문화 콘텐츠로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100’은 전국의 우수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선정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결정됐으며, 선정 지역은 향후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고창군은 이번 선정으로 농업·자연·역사·종교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자원을 고루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춘천, 진도, 서귀포, 경주, 고창 등 단 5개 지역만이 한 지역에서 3개소 이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은 죽
[전북 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임대료 감면 혜택을 담은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인구감소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도청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 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00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 원 무이자 지원, 월 임대료 50% 감면,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 전액 감면, 10년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전환 기회 제공 등 3대 핵심 혜택을 갖춘 전북형 주거정책 모델이다. 특히 출산 시 임대료 전액 감면 제도는 주거 지원과 출생 장려 정책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23일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북개발공사를 통해 공모 접수를 진행한 뒤 3월 말 평가를 거쳐 대상 시·군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형 반할주택은 단순히 주거비를 낮추는 정책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삶의 선택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전북 뉴스] 국주영은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간담회를 통해 결혼·출산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형 스·드·메 지원과 난임부부 지원 확대 정책을 제시했다. 4일 전주시에서 국주영은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청년 간담회 ‘리얼토크 : 결혼‧출산‧신혼‧육아 현실을 말하다’에 참석해 “청년들이 결혼을 고민하게 되는 배경에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구조적‧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라며 “현장에서 청년의 삶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을 앞둔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주거·일자리 문제,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 유지 어려움 등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결혼 전과 후 경험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국 특보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부담으로 꼽히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과 관련해 공공이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공공형 스·드·메’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 방안도
[전북 뉴스] 전북대학교 연구팀이 메탄가스를 메탄올로 바꾸는 자연 반응의 단백질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며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연료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5일 전북대학교는 이승재 교수 연구팀이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자연계에서 메탄가스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와 작동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승재 교수는 “이번 성과는 메탄을 활용한 친환경 연료 생산과 인공 촉매 개발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특히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동시에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 효과가 30배 이상 강한 온실가스이지만 연료 등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자연계에서는 일부 미생물이 가진 ‘수용성 메탄모노옥시게나제(sMMO)’ 단백질이 메탄을 메탄올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해당 단백질이 실제 반응 과정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오랫동안 과학계 난제로 남아 있었다. 기존 X-선 결정학 방식은 단백질을 고정된 결정 상태로 분석해야 해 물속에서 실제 작동하는 단백질 움직임을 관찰하
[전북 뉴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정부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AI·메타버스 기반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과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5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 전북특별자치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을 기술 실증을 넘어 콘텐츠와 산업,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8월 시행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 가상융합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원센터와 혁신센터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전북 가상융합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전북메타버스 지원센터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인력 양성과 기업 사업화 지원에 집중해왔다.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가
[전북 뉴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완주·전주 통합 논의 재추진을 촉구하며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 공론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5일 전주시에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성치두 전 민주당 전북도당 청소년소통협력특별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이 멈춘 자리에서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전북을 만들자”라며 “완주·전주 통합은 독단적 행정이 아니라 민심에 기반한 정치의 힘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 주도 성장’ 정책과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광역 통합 논의가 확산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무산 위기에 놓였던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다시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통합을 추진해 갈등을 키웠다고 지적하며, 독단적 행정의 실패를 인정하고 시민과 군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의 시간’과 ‘공론의 시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3인은 완주 안호영 국회의원과 전주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의 통합 추진 선언에 환영의 뜻
[전북 뉴스] 부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추가 충전을 시행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와 군민 편의 확보에 나섰다. 5일 부안군은 설 명절 소비 증가로 부안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이 단기간 내 소진됨에 따라 오는 9일 상품권 추가 충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충전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중 상품권 이용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소비 선택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 변화에 맞춰 탄력적인 발행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명절 수요를 고려해 부안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했으나 설 명절을 앞둔 소비 집중으로 발행 예산이 조기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예산 소진 시 추가 충전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조정해 연간 발행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충전되는 부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며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충전은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상품권 추가 충전을 통해 명절 기간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도움이 될
[전북 뉴스] 장수군이 이상기후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제 영농 현장 문제 해결과 지역 기후·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 검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장수사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과 기술지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사과시험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농기계와 고온·재해 대응 시설, 노동력 절감형 재배기술을 실증하고 농가 현장 보급을 위한 연구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상고온 대응 미세살수·차광 시설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수형 개선 및 다축 재배기술, 스마트 방제기술, 과원 관리 기계화·자동화 기술 보급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기술 보급에 그치지 않고 사과시험장을 활용한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이 실제 재배 현장에서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