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이하 자치교육국)이 새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발맞춰 전북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자치교육국은 특례 실행력 강화 및 차별화된 자치권 확보,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 강화, 교육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2대 분야 5개 추진 전략과 13개 실행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례 실행 기반 마련과 소통으로 특별자치 정착 추진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전북특별법의 131개 조항을 분석해 75개의 사업화 과제를 확정했다. 현재 58개 특례가 활발히 실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8개의 특례 실행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북의 핵심 산업 육성 기반이 될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 육성지구 등 주요 특구 지정이 완료되었다. 자치교육국은 농생명, 문화관광 등 5대 핵심 산업의 실행을 통해 전북이 '대한민국 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특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민간단체 설명회 및 홍보 활동을 통해 특례에 대한 도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에서 군산시의 '군산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은파호수공원'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빛과 벚꽃이 흐르는 은파야(夜)밤'을 주제로 한 '은파호수공원' 두 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명소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8월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행사에선 군산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에 자리한 근대문화유산을 무대로 각 공간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현대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여지게 된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정된 은파호수공원은 약 140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면적에 물빛다리, 별빛다리, 연꽃 자생지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조형물과 각종 편의시설 및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다양한
뉴스마켓 관리자 기자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가 완주-전주 통합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과 봉동읍, 운주면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섰다. 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은 지난 16일 고산면 수자원공사(K-Water) 전주권지사를 시작으로 25일 봉동읍 둔산파출소와 30일 운주면 거리 홍보, 31일 봉동읍 소재 하이즈복합재산업을 방문해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시는 기관 협조를 위해 K-Water 전주권지사와 둔산파출소를, 기업 협조를 위해 하이즈복합재산업을 방문해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봉동 소재 기업들을 방문하고 봉동 5일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완주군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 완주·전주의 통합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구권대회에서 전주시와 관련된 하드웨어와 운영모델을 확인했다. 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도시’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펼쳐지기 이전에 인적 네트워크를 수립하기 위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대표단은 30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국제수영연맹(AQUA) 회의 및 AQUA 관계자 면담,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만남,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다이빙 및 수영 경기장 관람 등 스포츠 외교 활동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우 시장과 시 대표단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IOC 위원장과 명예회장, 위원 등이 참석하는 AQUA 뷰로 회의장을 찾아 전주 알리기에 집중했다. 싱가포르 한인회 관계자와 AQUA Ben Harris 국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시는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점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이 진행돼 올림픽 인프라 조성과정에서 예산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